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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경위서(처의 진술서) 제 남편은 2006년 6월 동작구 노량진동 소재 ㅇㅇ치과 기공소에 채용되어 쓰러진 2006년 12월 29일까지 약 6개월 동안 근무하였습니다. 하는 일은 치과로 부터 주문받은 보철을 기공소에서 완성되면 다시 치과로 배달을 해주는 일이었습니다. 아침 8시까지 출근하여 저녁 6시에 퇴근하였으며 한달 급여 전화비 1만원을 포함하여 61만원 받았습니다. 생활이 여의치 않아 쉴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다보니 아는 분의 소개로 기공소에 들어가 적은 급여지만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건강하여 일할 수 있음을 위안 삼으며“이곳저곳 많이 걸어 다녀서 운동도 되고 생활의 활력소도 돼 좋다며 내게 꼭 맞는 일이라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며 정말 책임감 있게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그렇게 6개월 정도 다닐 무렵 2006년 12월 29일 겨울 들어 가장추운 날이었는데 오후 4시30분경 제 핸드폰으로 남편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겨우 알아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나 지금 쓰러져 있는데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으니 빨리 택시타고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거기가 어디냐?고 물으니 어딘지 잘 모른다하여 순간 떠오르는 생각에 집근처 병원이 생각나 그러면 지나가는 누구한테라도 붙잡고 택시 좀 태워달라고 해서 본 베스트 정형외과로 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조치를 취하고 저도 부랴부랴 병원으로 갔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남편이 쓰러진 곳은 당산역 근처였습니다. 병원에 도착한 남편은 진료를 받았고 다리에는 별 이상이 없으니 큰 병원에 가서 MRI를 찍어 보는게 좋겠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주사를 맞고 안정을 취한 후 큰 병원에 가자고 했더니 남편은 급구 가지 않겠다고 하여 하는 수 없이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쓰러진 다음날(2006.12.30) 남편은 몸이 매우 안 좋아 회사를 나갈 수 없어 같이 일하는 동료한테 전화를 하여“지금 내가 몸이 너무 안 좋아서 그러니 내 일을 대신 해줄 수 없겠느냐고 부탁하였으나 안 된다고 하여 하는 수 없이 그날 자기가 맡은 배달 일을 해야 되는 책임감 때문에 남편이 저에게 도움을 요청해 남편을 부축하여 몹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철과 택시를 타고 다니며 당일 배당받은 일을 끝내고(역곡 외 1군데) 사무실에 들어와 더 이상 몸이 아파 일하기가 어려워 사장님한테는 심려 끼칠까봐 전날 쓰러진 사실을 말하지 않고 몸이 불편하여 퇴직하겠다고 말하고 회사를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큰 병원에 갈 엄두를 못 내고 동네병원(유상용 한의원, 열린 연세소아과의원, 양천 한의원, 혜당 한방병원, 등등) 전전하며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돼 2007년 3월 2일 고대구로병원에 입원하여 11일간 치료를 받고 병원비가 무서워 하는 수 없이 퇴원하여 요양병원을 전전하며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남편은 당뇨와 혈압이 있었으나 꾸준히 약을 복용해 왔고 음식과 건강에 무척 신경을 써왔습니다. 그러던 중 몹시 추운 겨울 날씨에 일주일 내내 혹독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보철가방을 메고 이곳저곳 치과를 다니며 배달을 했으며 쓰러진 다음날도(2006.12.30.토.) 자기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아픈 몸을 이끌고 저에 부축을 받아 그해 겨울 가장 추운 날씨에 무리하게 배달을 했던 것이 큰 화근을 불러온 것 같습니다. 상기 사실은 틀림없습니다. 2008. 4. 1. 재해자 처 : ㅇㅇㅇ www.labor119.com / 노무법인 푸른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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